She has a website.                      
II. Mangyu Jeong: Artist Conversation

II. Mangyu Jeong: Artist Conversation

LJ:  Please describe your childhood and upbringing. Where did you grow up and what was the culture of your home like?
어린 시절과 성장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어디에서 자랐습니까? 집의 문

는 어떠했습니까?

MG: I grew up in Anyang, a city near Seoul. I grew up in freedom with order.
저는 서울 근처의 도시인 안양에서 자랐고, 질서가 있는 자유 속에서 자랐습니다.

LJ:   How long have you lived in Seoul, how have you seen it change over the years?
서울에 얼마나 오래 살았습니까? 지난 몇년 동안 어떻게 변했습니다.

MG: I have never lived in Seoul. However, my major artistic activity area is in Seoul. When I first came to the city, the galleries were concentrated in one area in Insa-dong. Now, it seems like galleries are spread evenly across the whole city.
서울에 살았던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주요 활동 지역은 서울입니다. 처음으로 서울에서 작업하기 시작했을 때 대부분의 갤러리들은 인사동 주변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갤러리들이 도시 전체에 골고루 퍼져 있는 느낌입니다.

LJ:  What is your favorite area and why?
제일 좋아하는 지역은 어디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MG: I like Samcheong-dong in Seoul. This is because a diverse range of artists are often seen.
저는 서울의 삼청동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삼청동에는 다양한 예술가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죠.

LJ: What is Seoul’s contemporary art world like to you?
What trends (conceptually and materialistically) are you seeing in people’s practices? What are you peers making?
서울의 현대 미술은 당신에게 어떤가요? 사람들의 화풍에서 어떤 유행(개념적으로나 물질적으로)이 보이나요? 당신 동료들은 어떤 작품을 만들고 있나요? 

MJ: In Korean contemporary art there have been major changes.  As you saw in Jang’s collection of emerging artists’ work, there are works made with pins and strings, and in the case of my own work, chewing gum. In contemporary Korean art, each artist has their own unique materials. There’s an ownership and “copyright’ to the materials. As we enter the contemporary art period, the boundary between Eastern painting from the past and Western painting is collapsing. Hyun Joo Kim’s work is a great example of this synthesis. I believe Kim’s practice is how the future of contemporary Korean art looks. In the past artists were categorized by technique, now the focus is on an artist’s concept and philosophy.

한국 현대 미술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Jang의 신인 작가 작품 콜렉션에서  았 듯이 핀과 실으로 만든 작품도 있고, 내 작품처럼 껌을 이용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현대 한국 미술계에서는 각각의 작가마다 그를 특정하는 특유의 재료들이 있습니다. 마치 소유권과 "저작권"처럼 말이죠. 또한 현대 미술의 시대로 접어 들면서 기존의 동양화와 서양화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김현주 작가님의 작품활동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죠. 저는 김현주 작가님의 화풍이 현대 한국 미술의 미래에 대해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과거에는 작가들을 기법으로 분류했지만, 이제는 작가의 콘셉과 철학에 초점을 두는 것 같습니다.

Hyunju Kim,   Fruits Paradise,  100cmx72cm, 2017

Hyunju Kim,  Fruits Paradise, 100cmx72cm, 2017

LJ:  What was your arts education like?
당신의 예술 교육은 어떠 했습니까?

MG: I have been a student of Kyung-hyun Lee for about 2 years.
I have learned fundamental techniques like drawing, painting, stretching canvas, displaying work and planning an exhibition.  I am still learning a lot from my art teacher, who is also my mentor. We discuss art history textbooks but my art history learning is through self-study.

저는 약 2 년 동안 이경현 작가님의 제자였습니다. 그 분으로부터 드로잉, 칠, 캔버스 천 씌우기, 작품 전시, 전시 계획 등의 기본적인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그 분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녀는 저의 멘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미술사 서적들을 가지고 토론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미술사 공부는 스스로 자습을 통해 하고 있습니다.

LJ:  What artists do you research when you self-study? Are they mostly Korean artists or Western artists? In the US we predominantly learn about European art history. Is your approach the same?
자율 학습을 할 때 어떤 작가들을 공부합니까? 주로 한국의 작가들인가요 아니면 서양의 작가들인가요? 미국에서는 처음에는 유럽의 미술사에 대해서만 배우는데 당신도 마찬가지인가요?

MG: I usually study Western artists but I see the importance in studying Eastern Art artists.
Eastern Art comes with a different philosophy and I want to learn more about it. For example, you’ll often see trees and animals in an Eastern Art painting but you should not ignore the negative space surrounding the objects. The negative space is just as important as the objects in the painting. The placement is important on the canvas. I want to be aware of the differences between Western artistic basics and Eastern Art ones. I am a Korean artist so it is very important for me to understand Korean and Eastern Art philosophies especially in art even if I don’t use such techniques in my own practice.

저는 보통 서양 작가들을 공부하지만 동양 작가들에 대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동양 예술에는 다른 철학이 있고 저는 그것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요. 예를 들어, 동양화에는 나무와 동물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를 둘러싸고 있는 여백을 놓치면 안됩니다. 여백은 작품 안의 물체들만큼이나 중요한 것입니다. 그 구성이 그림에서 중요합니다. 저는 서양 예술의 기본과 동양 예술의 기본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고 싶어요. 또한 저는 한국 화가이기 때문에 한국 철학과 동양 철학, 특히 예술적 부분에서의 철학에 대해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런 철학적인 기술들을 작품에 활용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요.

LJ:  When we first met you told me first studied biochemical engineering but
in your words found art-making to be “liberating” and thus freeing.
Tell me more about your path to becoming an artist.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당신은 처음에는 생명화학공학을 공부했지만, 작품 활동을 통해 "해방"되고 자유로워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작가가 되기 위해 걸어온 길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MG: I expressed the feeling of being 'nothing' when I create a work.
In other words, because I am feeling “nothing” paradoxically, I enjoy the freedom to be anything. If you have this feeling, I think you have found the door to being an artist. I think that if you open that door and try to communicate with others through your works and philosophy, you are an artist.

저는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아무 것도 아닌 게 되는 그런 느낌을 자유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다시 말해 역설적으로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 무엇이든 다 될 수 있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런 느낌이 든다면, 예술가가 되는 길의 문을 발견한 것이지 않을까요? 저는 만약 당신이 그 문을 열고 당신의 작품과 철학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면 당신은 이미 예술가라고 생각합니다.

LJ: Before I came to Seoul it was described as very “American-influenced” or “Westernized”. What are your thoughts on this?
서울은 매우 미국적인 영향을 받거나 "서구화 된"것으로 묘사된다. 이에 대해 떻게 생각하시나요?

MG: I agree it is. It seems to be one of the reasons why Seoul is fun.
However, we also have areas of traditional Korean towns and culture.
Seoul is a place where both cultures, Western and Korean, coexist.  
An example of a cross-sectional area is Bukchon Hanok Village which is in the city-center. When you cross the street there are high-rise buildings, on another street there are places reminiscent of the 80s, and when you cross the road again you’ll find yourself in Hanok Village where traditional Korean houses remain. In this way, I think that the past and present Seoul coexist.

그렇다고 생각해요. 그게 바로 서울이 재미있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전통 마을과 문화도 남아있죠. 서울은 서양과 한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공존의 대표적인 예가 도심에 있는 북촌 한옥 마을입니다. 길을 건너엔 고층 빌딩이 있고, 반대쪽은 80년대를 회상하게 하죠. 그리고 다시 길을 다시 건너면 한옥이 남아있는 마을에 있는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과거와 현재의 서울이 공존한다고 생각합니다.

LJ: How do you identify yourself? Does your Korean identity influence your work?
당신은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하나요? 한국인 정체성이 당신의 작품에 영향을 줍니까?

MG: My identity is as a gum artist and a “fixed-idea” artist. The themes that I am working on are Korean fixed-ideas. The works do not reveal the identity of Koreans but I explore fixed-ideas Koreans may have. I hope to expand my exploration to fixed-ideas from other cultures.
나의 정체성은 껌 작가와 "고정 관념" 작가입니다. 제 작품의 테마는 한국의 고정관념입니다. 제 작품들은 한국인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않지만 한국인이 가질 수 있는 고정 관념들을 탐구합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문화권의 고정 관념으로 나의 탐험을 확장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LJ: Are you interested in becoming part of a larger international arts community? Or is your work more interested in your local context?
당신은 더 큰 국제 예술계의 일부가 되는 것에 관심이 있습니까? 아니면 지역적인 맥락에 관심이 있나요?

MG: I am interested in engaging with both worlds. Whenever I have the opportunity to share with people, I want to communicate with the best of my ability. I want to communicate with a wide variety of people but I need to study English more to engage with the international art world.
저는 두 세계 모두와 관계를 맺고 싶어요.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최선을 다해 소통하고 싶습니다. 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지만 국제 미술계에 참여하기 위해선 영어공부를 더 해야겠죠.

LJ: What does it mean to be an artist in today's globalized and interconnected world?
오늘날 세계화되고 상호 연결된 세계에서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 요?

MG: Friedenschreich Hundertwasser said, “If we dream by ourself, it is only a dream, but if everyone dreams together, it becomes the beginning of a new world.” I think politicians make laws, but artists make the world.
프리덴스라이히 훈데르트바서는 "만약 우리가 혼자서 꿈을 꾼다면, 그건 단지 꿈일 뿐이다. 하지만 모두가 함께 꿈꾸면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 된다."라고 했어요.저는 정치인들은 법을 만들지만 예술가들은 세상을 만든다고 생각해요.

LJ: Who is your audience?
관객은 누구입니까?

MG: No one in particular!
특별하게 정해진 관객은 없습니다!

LJ: Who are your favorite Korean and international artists?
좋아하는 한국 및 국제적인 작가는 누구인가요?

MG: I like the Korean contemporary artists Kyung Hyun Lee and Bul Lee.
I also like Julian Opie and Damien Hirst.
저는 한국의 현대 작가인 이경현과 이불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줄리안 오피와 데미안 허스트를 좋아합니다.

LJ: NO! Not Damien Hirst - https://news.artnet.com/art-world/damien-whats-your-beef-916097
안돼! 데미안 허스트는 아니야!

MG: I don’t agree with his killing of animals but I am also interested in the theme of Death.
물론 나는 그가 동물을 죽이는 것에 동의하지 않아요. 하지만 죽음이라는 주제 체가 흥미로워요.

LJ: Regarding your most recent exhibition, “Experimental Report of Fixed Ideas”
why are you working with gum? What is the origin of your title for the exhibition?
가장 최근의 전시인 "고정 관념에 대한 실험적 보고서"를 고려해봤을 때, 당신은 왜 껌으로 작업하나요? 전시의 제목은 왜 그렇게 지었나요?

MG:. A fixed-idea is like gum stuck on the road. Just as gum is stuck to the ground as garbage (which no one thinks about on a daily basis) a fixed idea is attached to society but not thought of as garbage that should be cleaned up. The reason why the name of the exhibition is 'Experimental Report of Fixed Ideas' is that 'someone' collects the gum, a fixed-idea, once attached to the road, and conducts an experiment and shows the results to everyone - including the person who threw the gum (the person with the original fixed-idea).
고정관념은 도로에 붙어있는 껌과 같아요. 껌이 바닥에 쓰레기로 붙어있지만 아무도 쓰레기라고 생각하지 않듯 고정관념도 사회에 쓰레기처럼 붙어있지만 아무도 치워버려야 할 것으로 인식하지 않죠. 전시의 제목이 '고정 관념에 대한 실험적 보고서'인 이유는 '누군가'가 버린 길바닥에 붙어있는 껌(고정관념)을 모아 실험 및 결과를 다시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껌을 버린 ‘누 가’는 고정관념을 가진 ‘누군가’라고 볼 수 있죠.

LJ: Can you tell me more about the “Rembrandt” piece, is he blowing a gum-bubble?
"렘브란트" 에 대해 더 많이 말해 주실 수 있습니까? 그가 풍선껌을 불고 있습니까?

MG:  I am exploring the manipulation of fixed-ideas. I wanted to show that a celebrity or a powerhouse is playing around with gum by making a gum-balloon and therefore pretending to play with a fixed-idea. By making the gum-balloon, there is a “goal” behind the fixed-idea. That's why Rembrandt is blowing a gum balloon with a serious look.
고정 관념의 조작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나는 유명인이나 세력가가 풍선껌을 불면서 장난침으로 그들이 고정관념으로 뭔가
가볍게 장난치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풍선껌을 부는 행위를 통해 고정관념 이면에는
목표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렘브란트가 심각한 표정으로 풍선껌을 불고 있는 이유입니다.

LJ: How does humor play a role in your art, can you also describe humor and comedy in Korean culture.
유머는 당신의 예술에서 어떤 역할을 합니까? 한국 문화에서의 유머와 코미디에 대해 묘사해줄 수 있나요?

MG: Humor is the greeting I give to the viewer. If I start with humor in my art it is like a greeting at the beginning of a conversation, it is then the audience's choice to either understand my work as a comedy or decide the work is not of their taste.  
유머는 제가 관객들에게 건네는 인사입니다. 모든 대화의 시작이 인사인 것처럼 제가 유머를 건네면 코미디로 받아들일지 본인 취향이 아니라고 정할지는 관객의 선택입니다.

LJ: Is there anything you want to achieve through art in your life?
인생에서 예술을 통해 달성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까?

MG: Fixed-ideas are usually negative. I want people to re-examine fixed-ideas through my works so that they can change their perspectives and therefore
create more positivity in the world. It is the most important goal of many of my life goals.

고정관념은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것들입니다. 저는 제 작품을 통해 고정관념들을
다시 생각해보고 본인들의 관점을 바꾸고 이를 통해 긍정적인 부분을 더 많이 만들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제 많은 인생 목표들 중에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A - Year - Long - Video

A - Year - Long - Video

I. Mangyu Jeong: an intro

I. Mangyu Jeong: an intro